3년여의 스코틀랜드 생활로 여름없이 춥게만 지내다

이제 곧 오랜만에 한국 더위를 맛봐야 하는ㄷㄷㄷ ;;;

계절이 다가왔다.

 

해외가기전 기존의 가전들은 처분을 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새 집을 사람 사는 집으로 바꿔 놓기 까지 필요한 가전도 대부분 갖춰 놓았고,

이제 대망의 마지막(?) 가전의 꽃(?) (내맘대로 ㅋㅋ)

 

에어컨을 들였다 ㅎㅎㅎ


예전엔 에어컨은 고민도 없이 휘센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듀얼 에어컨 디쟈인이..아무리 봐도 내맘에는 별로 ;;;;

올해는 새로운 디쟌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왜 올해도 같은 디쟌인거지ㅜㅜ
듀얼 디쟌이 인기가 좋은가??나는 맘에 안드는데 ㅜ

 

 



일단은 직접 보기도 할겸 엘지 매장가서 먼저 견적을 내보았다
공기청정기를 따로 구입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공청기 기능에 집 평수가 큰편이라 사이즈도 큰걸로 ;;;;
그러다보니 선택사항도 별로 없었다
듀얼 아님 허여멀건한 디쟌 ;;촌스 ㅜ
딱히 맘에 들지도 않는데 가격도 완전 후덜덜 ㅜㅜ

삼성프라자로 고고
사실 삼성도 처음 봤을때는 눈에 확 들어 오지 않았었다
보자마자 앞면에 무수히 뚫린 구멍으로 먼지가 가득 쌓일걸 생각하니
오 노노노ㅜㅜ

그런데..앞면을 통째로 뜯어서 물세척을 할 수 있단다.
올해 모델은 떼어내는 것도 간편하게 바꼈음
그리고 가만히 보고 있자니 디쟌이 갠춘하네?? ㅎㅎㅎ
이전 무풍 에어컨은 곰팡이 때문에 문제가 좀 있었다던데 것도 개선해서 나왔다고 하고..

사실 모든 에어컨은 청소하는데 한계가 있고 곰팡이에게서도 자유로울 수 없을거 같은건 다 비슷비슷 하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내가 직접 청소하기에도 삼성이 더 나을거 같았고
가격도 공청기 기능에 젤 큰 평수로 똑같이 견적내어봐도 엘지보단 좀 더 저렴

내꼬가 될려는지 첫인상과는 다르게 점점 맘에 드네 ㅋㅋㅋ

그래서

타단~~~~

 

 

들였다.

삼성 무풍에어컨 2in1 2020년형

이쁘다
집에 들여놓으니 더 고급지고 예쁘다 ㅎㅎㅎㅎㅎ

스탠드 아랫부분을 취향에 맞게 바꿀 수도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처럼 ㅎㅎ

 

 

 

서비스로 받은 판넬.

내가 고른 건 캔버스 우드

 

 

 

 

 

 

 

 

벽걸이는 안방으로

 

 

 

스탠드 에어컨 옆면에 전원버튼 깔끔하다
사실 리모컨에 빅스비 기능까지 본체 전원버튼은 별로 쓸 일이 없으니 옆면으로다가 나름 효율적이게 해 놓은듯 ㅎㅎ

 

 

 

 

공기청정기 필터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 주는 PM1.0 필터 시스템과
e-HEPA 필터가 장착되어 있음
벽걸이는 PM1.0 필터 시스템.

 

 

 

공기청정기능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오고 청정함에 따라 색깔도 바뀐다.

환기시킨다고 창문을 열었다가 닫았는데 수치가 엄청 높아서 깜놀;;

나름 청소를 자주 해서 먼지가 없는(?) 편인데 ,,

알고보니 밖에 미세먼지 수치가 좀 있는 시간이었음 ;;;

요즘 밖에 미세먼지수치가 좋아서 확인을 잘 안했더니;;방심은 금물이네 ㅋㅋ

 

 

 

필터는 관리가 쉬운편

기사님이 말씀하시길 탈취필터만 2~3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갈아 주면 되고

나머지 필터는 물 세척해서 잘 말려주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음.

 

 

 

 

빅스비로 에어컨 온 오프 및 기능설정을 할 수 있다
사용해 보니 은근 편함ㅎㅎ

리모컨 안찾아도 되고 필요할때 말만 하면 되니 ㅋㅋ 반응도 좋은편!!

 

그리고 냉방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청소건조기능이 10분 정도 작동하는데

습도 센싱이 있어 필요에 따라 최대 30분까지 작동한다.

공청기만 쓰면 자동청소건조기능은 작동안함.

곰팡이 관리에 넘 괜찮은 기능인듯.

특히나 공청기능 있으면 더더 곰팡이 관리에 좋다고 한다.

 

한 여름에 써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에어컨의 기본인 냉방기능은 물론 충실히 하는듯 하다 ㅎㅎ

광고에 보면 전기세도 많이 안나올거 같고 ㅋㅋ

 

열대야 심할때는 무풍기능 정말 좋을듯.

그 전엔 큰 아이가 열이 많은 편이라 밤에 자는 내내 벽걸이를 틀고 자야 했는데..

최소한으로 약하게 틀어도 넘 추워서 끄기라도 하면 

쿨쿨자다가도 깨서 틀어달라고;; 

올 여름 무풍기능 믿어 보겠으 ㅋㅋㅋ

 

그 밖에 기능은 동영상으로~

 

 

 

 

 

이상 내돈주고 직접구입해서 이주일 정도 써본 후기 였음 ㅎㅎ
여름을 부탁햐~~~♡

 

왼쪽이 V6 플러피, 오른쪽은 V11 앱솔루트(영국에서 구입)

 

 

2015년인가 2016년 인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저쯤 첨으로 다이슨 V6 플러피를 구매 했더라는...

직구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 하기도 하던데 나는 비싼거 사면서 고장 나면 A/S 걱정도 되고 해서 그냥

11번가 였나? 거기서 거금을 주고 구입 ㅎㅎ그당시 신상이였던 터라 가격이 꽤 나갔었다.

 

처음 사용해 보는 다이슨은 신세계 였다 ㅎㅎㅎ

무선이다 보니 완전 편했고 흡입력도 만족스러 웠다. 배터리 다 쓸때까지 흡입력이 똑같이 유지됨.

과자 부스러기나 머리카락등등 보일때 마다 청소 할 수 있으니 안그래도 청소를 자주 하는데

더 자주 하게 해주네 ??ㅋㅋㅋ

 

툴도 여러가지가 들어 있어서 바꿔가면서 쓸 수 있는데

사실 나는 1~2가지 밖에 안 써 지더라는

 

V6 충전시간은 대략 3시간 정도에 사용시간은 일반모드로 15~20분??정도 쓸 수 있다

딱히 단점은 모르겠고 4~5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쌩쌩하게 잘 작동한다.

 

아마도 해외 생활 한다고 3년정도 공백이 있었는데 그때 안써서 그런지 배터리가 아직 버텨 주는듯..

 

V11은 최근에 영국살이 하면서 존루이스에서 구입.

플랏에 살다가 하우스로 이사를 했었는데 바닥은 카펫이 깔려있고 하우스다 보니 2층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청소를 해야 했는데 그 집에 원래 있던 청소기는 엄~~청 무거운데다 ;;;;흡입력도 좋지 않았었다.
청소 할때마다 끝내놓고도 느껴지는 찜찜함이란;; ㅡㅡ;;;;;
결국 청소기를 하나 사기로 마음 먹고 구입한게
V11 Absolute

영국에선 V11 Absolute ,V11 Animal ,V11 Torque
아래 사진과 같은 세가지 버젼을 볼수 있다

V11 Absolute                                          V11 Animal                                              V11 Torque

 

 

성능은 세가지 제품 모두 동일하나  사진에 보다 시피 구성품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가격도 차이가 난다. 

V11 Absolute > V11 Torque > V11 Animal 

내가 구입할 당시 Absolute 가격이 젤 비싸고 Animal이랑 비교했을때 100파운드 정도 가격차이가 났었다.

 

내가 젤 비싼 Absolute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soft roller head 

LCD control panel

이 두가지 때문

 

soft roller head                                                      LCD control panel

 

v11의 메인헤드인  high torque cleaner head 는 듀얼헤드로 카펫과 마루를 청소 할때

자동으로 바닥면을 감지하여 흡입을 조절해 준다.

마루청소하다 카펫으로 올라가면 흡입력이 세짐.ㅎㅎ

카펫을 주로 청소 해야 했던 영국에선 high torque cleaner head 위주로 썼었다. 

 

그리고 V11 Absolute 제품에만 들어있는 soft roller head 는 hard  floor에 특화된 헤드

기존에 가지고 있는 V6 헤드 또한 soft roller 인데 충분히 만족스럽기에 그리고

한국에 가져가서도 써야 하니 soft roller head 가 들어있는 Absolute 제품으로 선택!!

 

거기다 LCD 스크린은 배터리 잔여량, 청소 모드, 필터 상태 등등 확인할 수 있다

Absolute, Torque 는 LCD 스크린이고

Animal 은 LED 이다.

 

충전은 4~5 시간정도이고 최대 60분 까지 사용 가능하다. 물론 모드별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달라진다는점!!

 

3가지 모드

배터리도 길고, 먼지통도 크고 다 좋은데 한가지..

v11은 무겁다. 정말 무겁다. 청소 한바퀴 하고 나면 손목, 손꾸락 으~~;;;;;

v11로 청소하다 v6 들면 든거 같지도 않음 ;;;;ㅋㅋㅋ

 

그래서 메인 청소는 v11로 하고 툴 바꿔서 창틀이나 침대 청소 할때는 v6 쓴다는 ㅎㅎ

어쩌다 두개가 있다보니 요럴때는 좋네 ㅋㅋ

 

한국에 가져와서는 변환 플러그 끼워서 충전한다

이 변환플러그도  잘 못쓰면 타기도 한다길래 걱정했는데 내가 구매한건 괜찮은거 같음 가격도 싸고 ㅎ

별 문제 없이 잘 쓰고 있다

 

변환플러그 구매처는 ↓↓↓

 

https://smartstore.naver.com/aropakorea/products/348781998?NaPm=ct%3Dk8zku49n%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d9eee218104e9825ee215c00293269ae15aa00c3

 

여기까지 내돈주고 구입한 한국구매 V6, 영국에서 직접구매했던 V11 무선청소기다이슨 사용기 끄읕!!

 

이사하면서 구입하게된 인덕션

첨엔 디트리쉬 인덕션을 하리라 맘 먹고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가전제품 바꾼다고 이것저것 구경하다

삼성 인덕션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원하는 깔끔한 디자인에 파란 불꽃이 인상적(?)이 였다는 ㅋㅋ

 

안그래도 디트리쉬 하게 되면 AS문제가 제일 고민이였는데,,

국내 제품을 사면 AS걱정도 없을테도,, 맘에 든것도 나타났겠다 그냥 샀다 ㅎㅎㅎㅎㅎ

 

원형화구 하나랑 와이드 플렉스 존 그리고 마그네틱 다이얼이 이 있는 모델로 

 

음식물 튀는 거 때문에 벽에 랩을 붙여 놨더니 사진이 ㅋㅋㅋ

아름다운 자태가 안나오네 ㅋㅋ;;

 

우리집 대리석 사이즈가 약간 작아서 타공도 했다. 천연대리석이라 110,000원

조마조마 했는데 깔끔하게 잘 해주심

 

 

저 마그네틱 다이얼을 돌려서 화력조절 할수 있고 화력에 따라 파란 불꽃 세기도 달라진다.

다이얼은 탈부착이 가능해 청소하기도 쉽다.

 

 

냄비가 올려져 있지 않으면 자동으로 꺼지고, 타이머도 맞춰 놓을수 있다.

육수 같은거 끓일때 깜빡할때가 종종 있는데 시간 맞춰 놓으면 자동으로 꺼져서 좋음 ㅎㅎ

그리고 스마트띵 어플로 연동이 되서 외출해서도 폰으로 조절이 가능해서 편리하다^^

 

스마트폰 어플 SmartThings

 

일단 빨리 끓고,

화력 조절도 잘 되고,

청소도 쉽고,

타이머기능 넘 좋고,

안전하고

인덕션의 편리함은 다 갖추고 있다 ㅎㅎ

 

그런데 최대 화력으로 올렸을때 웅~~~소리가 나는데 약간은 거슬린다.

화력을 낮추면 거의 안남

자기장전도소리??라나 정상이라고 하는데

해외에서 생활할 때 써봤던 인덕션에선 못들었던거 같은데..

다 나는건데 내가 몰랐던건지..

암튼 조큼 거슬리는건 있다;;

 

마그네틱 다이얼

편한듯 불편한듯 ㅎㅎ

특히 조리중 0으로 끄고 싶을때 바로 0으로 못하고 돌려서 맞춰야 하는건 좀 불편하다

화구 하나만 쓰고 있을땐 전원으로 한방에 꺼버리면 되지만,

2~3구 쓰고 있을땐 다 꺼져 버리니까..개별로 꺼야 하는데 그부분이 아쉽;;

(4월7일 : 개별로 끄는 방법 알아냄!! off 하려는 화구 버튼을 3초정도 누루고 있으면 꺼짐ㅎㅎㅎㅎㅎ)

 

그리고 왼쪽의 와이드 플렉스 존 이라고

넓은 용기를 사용할때는 좋은데,,

개별로 썼을때는 화력이 원형보다 약하다;;

같은 냄비로 같은 화력을 했을때 원형이 더 빨리 조리가 된다.

 

구입하고 한달정도 써봤는데 단점이 조금 있지만 나에게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인덕션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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